# 2015년 11월 31일. 부가가치의 창출이란.

@온라인 교육을 듣고.

1. 우리가 받는 대가는
노동의 대가가 아닌 부가가치 창출의 대가이다.
지금까지 내가 해온 많은 일들이 '노동'에 포커스가 맞춰졌던 것은 아닐까.
내가 하는 일이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일을 한다면,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겠다.

2. 워크스마트를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의도를 잘 파악해야 한다.
내 입장에선 팀장님, 나아가 회사, 임직원들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잘 파악하여야 한다.
인사팀원은 '눈치'가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이런 뜻이겠지 하는 생각이 든다.

PJ 「멋쟁이」 #1일차. 4. 일상

뭔가 단순한 다이어트라기 보다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는
잔근육의 섹시남보다는 적당한 몸과 적당한 지성을 갖춘
'멋쟁이' 가 되고 싶어서 이름을 지었다.


사실 난 브랜드에 대한 집착이 좀 있는 편이다,,
예전부터 디자인, 트렌드에 예민한 편이 아니었고
그래서인지 거기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다.
그리고 활로를 찾게 된 것이 감각적인 '문구'와 '브랜드'.
물론 그 내실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지금도 내 스스로를 규정짓고 싶은 브랜드가 몇 있다.
'척척학사', '작당모의꾼', '오랑캐즘' 등등
모두 마음에 들어 언젠간 다 써먹을 요량이다. 필명으로도 좋겠지..


그리하야 멋쟁이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는 오늘 시작되었다.
앞서 말했듯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멋쟁이가 되기 위한 일들을 실천에 옮길 계획이다.
1일차니까 오늘부터 할거다.

저녁에 오늘의 실천 내용을 정리해서 업데이트 해야지 후후


멋지게 살아요 우리

브랜드의 힘

함께 HRD 파트에서 일을 하는 과장님은

이미 취업 관련 블로거 및 강사로 꽤 유명하다.

사회를 관통하는 흐름을 잘 파악하고, 이를 습득하는 능력도 뛰어나지만

사실 가장 뛰어나다고 느끼는 점은, 이 양반은 참 '브랜드' 를 잘 만드는 사람이란 거다.


본인의 닉네임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진 모르지만, 여기에 의미를 부여해서 브랜드에 생명을 불어넣기도 하고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이나 채용 프로그램, 행사를 만들때에도 그 브랜드를 보면 탁월함을 느낄 때가 많다.

그 비결이 무엇일까..


자화자찬 같아서 부끄럽긴 하지만, 나도 이런 부분에 있어 아이디어가 부족하진 않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Read Together, Live Together 와 같이 공개적으로 활용된 NGO 단체의 표어를 만들기도 했고

모임의 아이디어 회의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는 쪽도 나였으니깐.


그 때를 돌이켜보면 역시 비결은 자신감이 아니었나 싶다.

한방에 꽂힐만한 아이디어를 팍 내는 사람이 어디있을까.

자신감을 갖고 막 던지다보면, 그 중에 보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막 던지자. 부끄러워하지 말고.

일의 의미.

"일할 때 행복하세요?"

너무 행복하다고 느끼는 행운아도 있겠고, 전혀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꼭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까 라는 의문 때문이다.

회사 생활을 하다보면, 물론 몇몇 특이 사례들도 있겠지만, 그저 무덤덤하게 회사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회사를 지탱하는 인재는 회사 생활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일까, 아니면 평범하게 직장생활을 영위하는 사람들일까.

애초에 일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고민이 드는 밤이다.


일이 재밌을 때도 있고, 재미 없을 때도 있다.
아침에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근하지만, 저녁에 퇴근할 땐 의욕을 상실한 채 힘이 쭉 빠질 때가 많다.
분명 난 잠을 많이 자서 피곤하지 않은데,,,
내 의욕을 앗아간건 무엇일까.


[영화] 퓨리를 보고. 3. 취미

오랜만에 개봉한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 퍼시픽, 제네레이션 킬 등 전쟁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요즘 인기를 끌면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후 이렇다 할 전쟁 영화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심지어 전차 라는 신선한 소재를 들고 온 퓨리는 당연히 기대를 갖게끔 할만한 영화였죠.


서두에 밝힌 것 처럼 전차라는 소재는 꽤 신선했습니다.
전쟁 영화에 전차는 당연히 빠지지 않는 유닛이지만 그 중심에 서는 경우는 많지 않았죠
(당장 생각나는 영화도 발지 대전투 정도네요)
이렇듯 전차라는 소재가 지금의 기술력과 촬영 기법을 만나면 어떨까 사실 기대감이 적진 않았습니다.

전차 관련 특기가 아니라 얼마나 사실적으로 잘 고증해냈느냐에 대해서는 판단할 능력이 없지만
전차 안밖에서의 촬영 비중을 비슷하게 가져가면서 소재를 잘 이용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좁은 공간임에도 다양한 앵글로 비춰주면서 지루하지 않았고 더 역동적인 전투신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영화 후반부 티거 탱크와의 전투신은 단연 영화 최고의 씬이라 할 정도로 긴박감이 넘쳤죠(티거 탱크 위엄 ㄷㄷ)
영화 말미이자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는 교차로에서의 전투신도 고정된 공간에서의 전투라는 핸디캡에 불구하고
쉬이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끔 선방했다고 보구요.(사실 가장 메인 전투신 치고는 아쉬움이 있긴 했습니다.. 고정된 공간이라는 핸디캡이 너무 컸던 걸까요..)


자 이렇게 소재는 좋았는데... 스토리의 개연성이나 감정선으로 넘어가면 아쉬운 부분이 많아집니다.
뭐 전쟁 영화에서 클리셰를 제거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소재 자체가 민감하기도 하고, 클리셰라는건 한편으로는 입증된 전개라는 의미도 되니까요)
이 부분을 차치하고서라도
'퓨리' 전차의 구성원 중에서 아직 살아있는 인간성, 양심을 상징하는 노먼(役 로건 레먼)이
독일군을 죽이지 못하겠다고,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고 반항하는 하극상을 보였음에도 타이르면서 교육시키는 모습이나
(전차 운용에 있어 구성원 한명 한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함부로 처리(?)할 수 없다는 점은 이해하지만서도)
[인간성과 존엄, 양심 vs 전쟁이라는 특수성] 대립구도를 중간에 던져놓고 딱히 수습하지 않는 모습 등은
전쟁 영화가 지금 껏 갖추어온, 그리고 주목 받았던 소재들을 다 담고싶었던 욕심이 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돈 콜리어 하사(役 브래드 피트) 가 바로 위 대립의 중심에 서있던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전차조의 리더로서 늘 냉정해야 했지만, 중간중간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고 인간성에 대한 갈망을 보여주기도 했죠.
전투라는 피할 수 없는 환경속에서 콜리어 하사에게 퓨리 전차는 집(home)이나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영화 극초반에서도 노먼에게
"This is our home"(비슷한 대사 였을 겁니다... - _-)
이라고 퓨리 전차를 부른다거나 마지막 교차로 전투신에서 여기가 내 집이고 그래서 난 여길 떠날 수 없다 라고 말하기도 했죠.
그 좁은 공간 속에서는 전쟁의 참화를 잠시나마 보지 않을 수 있고 농담을 나눌 수 있는 동료들이 있었을 테니까요.
그들과 "최고의 직업" 이라고 스스로를 위안하기도 하구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위험함을 넘어서 무모하기까지 한 마지막 전투를 콜리어 하사는 왜 피할 수 없었는지 이해할 수 있죠. 아프리카 전투 때부터 그는 늘 '집'과 함께 해 왔고 위안을 받아왔으니까요.
한편 노먼은 그렇지 않습니다. 함께 오랜 시간을 지내오지도 않았고, 그는 전쟁과는 거리가 먼 '인간성'의 상징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콜리어 하사가 나머지 전차조 동료들에게 피할 것을 얘기했을 때 노먼이 가장 먼저 남겠다고 얘기하죠. 생사를 함께한 동료들보다 먼저요. 어떤 부분에서 그와 교감을 느끼게 되었는지, 사실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아직 인간성을 믿고 양심을 믿는, 순수한 종교인이었기 때문에 더 쉽게 전쟁의 냉혹함에 젖어들었을테고, 새로 생긴 별명인 '머신'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면 위 근거가 더 힘을 얻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요.


배우들의 연기 면에서는 누구 하나 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습니다. 샤이아 라보프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라 그런가 좀 인상적이었고, 브래드 피트는 바스터즈:거친녀석들 에서도 그랬지만 군인 말투가 참 매력적이고 어울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여담이지만 'Damn it' 이라는 대사가 왜 그리 어색한지 .. ㅋㅋ


정리하자면 신선한 소재를 잘 살려냈고, 나름 독창적인 액션신을 남겼지만 킬링타임용 액션영화로 남은, 그래서 더 아쉬운 영화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5세 이상 관람가 치고는 너무 잔인한 장면이 많고, 미국 개봉 등급은 청불임에도 15세로 낮추려다보니 모자이크 처리한다거나 하는 부분도 있어서 이런 점도 좀 아쉬웠구요,,,
그래도 나름 장르적인 영역을 잘 구축한 영화라는 점에서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추천드려요 :D

사심가득한 제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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